롯데푸드,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밀키트 사업 본격화

입력 2022-02-14 08:49 수정 2022-02-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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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ood 밀키트 '배추만두전골' (롯데푸드)
▲Chefood 밀키트 '배추만두전골' (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푸드는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에서 레시피 개발을 맡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각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정기 연재해 요리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 밀키트는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등 총 7종이다. 국내 밀키트 최초로 도입된 셀타입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셀타입 방식은 육류, 채소, 수산물 등 각 원재료마다 각기 다른 보관 조건에 맞는 공간(셀: Cell)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밀키트를 최적의 품질에서 생산할 수 있다. 롯데푸드가 평택공장에 6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구축한 라인으로, 컨베이어 시스템과 비교해 고품질, 다품종 생산에 유리하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 ‘신상 EAT쇼’를 통해 론칭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넘어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요리의 가치까지 담은 밀키트를 선보인다”라면서 “고객들이 매일 먹는 식품에 대해 바르게 고민하고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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