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역승빈신승화(力勝貧愼勝禍)/양손잡이경영 (1월25일)

입력 2022-01-2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짐 콜린스 명언

“유능한 경영인은 결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결코 미루지 않는다. 실패한 결정 10개 중 8개는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작가. 그가 쓴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이 시대 최고의 경영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58~

☆고사성어/역승빈신승화(力勝貧愼勝禍)

힘써 노력하면 가난을 이길 수 있고 행동을 삼가면 재화를 이길 수 있다는 뜻. 원전은 설원(說苑) 담총(談叢) 편. “하지 않는 것이 없는 자는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고, 하고자 하는 것이 없는 자는 얻을 수 없는 것이 없다. 바르고 옳은 행동을 많이 하면 복이 이르지 않는 것이 없고, 간사하고 그른 행동을 많이 하면 화가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힘써 일하면 가난을 이길 수 있고 공손하게 행동하면 재화를 이기며 삼가 행동하면 해로움을 이기고 경계하고 조심하면 재앙을 이긴다[力勝貧 謹勝禍 愼勝害 戒勝災].”

☆ 시사상식 / 양손잡이경영

찰스 오라일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주장한 이론. 현재 잘하는 분야를 계속하는 것은 개발(exploitation)이라 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창조성과 모험성을 강조하는 탐사(exploration) 활동은 미래 성장을 담보한다. 현재의 성공 사업을 잘 유지해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아 대박 날 사업을 키우는 게 이 경영의 핵심. 실패 위험 큰 혁신 활동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긴다. 미래 핵심 사업을 창조하고 위험에 대비하는 게 CEO의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속담/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자기 기술이나 능력이 부족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매한 도구나 조건만 가지고 나쁘다고 탓함을 비꼬는 말.

☆ 유머 / 보청기 효과

의사가 노인에게 귓속에 쏙 들어가는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 보고 한 달 뒤 다시 오라 했다.

한 달 뒤 찾아온 노인은 “아주 잘 들린다”고 했다.

“축하합니다. 가족들도 좋아하시죠?”라고 의사가 묻자 노인의 대답.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 했지요. 대화를 잘 들었소. 덕분에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 고쳤다오.”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11,000
    • +6.52%
    • 이더리움
    • 4,603,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13%
    • 리플
    • 824
    • -1.67%
    • 솔라나
    • 303,600
    • +2.92%
    • 에이다
    • 828
    • -2.13%
    • 이오스
    • 780
    • -5.1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0.42%
    • 체인링크
    • 20,250
    • -0.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