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ㆍ2ㆍ4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하자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특수건설은 21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 전후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서브마린과 동아지질도 2%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 후보는 이날 은평한옥마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의 주요 철도와 도로가 지역을 분절시키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사람은 지상, 차량은 지하’라는 대원칙 아래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하철 1ㆍ2ㆍ4호선 및 경의선과 중앙선, GTX-C 지상 구간의 단계적 지하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구간 지하화 추진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조기 마무리를 제시했다. 또 지하철 4ㆍ6ㆍ7호선 급행 노선 건설과 서울시청에서 상명대와 은평구를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의 조속한 추진, 경전철 동북선 조기 완공과 면목선 및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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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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