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공동 센터장이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3억 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센터장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1억5000만 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주식 현물 기부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게임인재단에서 1억 5000만 원의 현금 기부를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게임인재단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이다.
남궁 센터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 비보를 듣고 예전부터 마음 한구석 느꼈던 감사하고, 죄송스러웠던 울림이 있던 차에 언론을 통해 두나무에서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개인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