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2포인트(-2.90%) 하락한 980.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3863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258억 원을, 기관은 2456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광업(0.00%) 전기·가스·수도(-10.37%)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오락·문화(-4.18%) 운송(-3.34%) IT S/W & SVC(-2.89%)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0.95%), 금(+0.53%), 패션(+0.26%), 사료(+0.05%), 카지노(+0.0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게임(-6.88%), 국내상장 중국기업(-6.08%), 전자결제(-5.59%), 엔터테인먼트(-4.32%), 헬스케어(-2.90%)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0.14% 오른 7만200원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케이씨티(+26.56%), 프롬바이오(+22.77%), 오리엔트정공(+19.6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경남스틸(-16.72%), 인트로메딕(-16.31%), 파인디앤씨(-14.57%) 등은 하락했다. 한네트(+29.96%), TS트릴리온(+29.7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9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109개 종목이 하락, 5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2원(+0.29%)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38원(+0.26%), 중국 위안화는 188원(+0.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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