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출처=박소담SNS)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4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도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2022년에는 ‘특송’과 함께 행복도 특송 받으실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되세요”라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소담은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거 같다”라며 팬들의 행복한 한 해를 기원했다.
이어 박소담은 “꼭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 우리”라고 당부하며 “얼굴 마주하고 마음 전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지난달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은 바 있다. 소속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며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소담의 자필 편지를 받은 팬들은 “배우님 올해는 아프지 말아요”, “소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글씨도 배우님처럼 너무 예뻐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소담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오는 12일 영화 ‘특송’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