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는 지난 1일 특성화고 실습생 중 정규직 전환 의사를 밝힌 20명 전원을 채용했다. (자료 = 핌스)
핌스는 지난 1일 특성화고 실습생 중 정규직 전환 의사를 밝힌 20명 전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자에는 병역특례자 4명이 포함돼 있다.
핌스는 제일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정석항공과학고,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 등 3개 특성화고에서 지원자를 접수 받아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실습생을 확정하고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입문 교육 후 12월 31일까지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특히 핌스는 현장에 배치 시 직무 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 안전을 함께 배려하기 위해 현장 지도 교사를 지정했다. 또 입문 교육 전 우수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실습생들에게 공지해 장기 근속 의지를 고취했다.
핌스 관계자는 “개개인들의 비전 설정을 위해 회사 인재상에 맞춘 제안 과제들을 지도한 점”이 실습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직으로 채용된 한 신입 사원은 “회사와 선배들의 따뜻한 환영에 고맙고, 취업 전까지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핌스에서 사회 첫 걸음을 디딘 만큼 직장인을 자부심을 갖고 우리 나라 전자 사업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용 총괄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