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ㆍ경쟁력 강화 돕겠다”

입력 2021-12-31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역대 최대규모 4조6000억 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시행”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손실 보상의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고, 역대 최대인 4조6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조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31일 말했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이 도전 정신과 열정, 순발력과 유연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가장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이어 미래를 선도할 벤처ㆍ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면서 “창업벤처생태계에 모태펀드 1조 원을 출자해 2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복수의결권 도입 등 제도 개편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또 “신산업 분야에 창업 사업화 예산의 40%를 배정하는 등 신산업ㆍ청년 중심의 창업 열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환경변화 대응력을 제고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화, ESG에 대한 인식개선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과 사업전환자금 확대 등 신산업 전환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 해소, 저탄소화, 디지털화 대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의 상생,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도입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9,000
    • +3.29%
    • 이더리움
    • 4,38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84%
    • 리플
    • 804
    • -0.37%
    • 솔라나
    • 290,600
    • +1.79%
    • 에이다
    • 800
    • -0.62%
    • 이오스
    • 777
    • +6.44%
    • 트론
    • 229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12%
    • 체인링크
    • 19,280
    • -3.98%
    • 샌드박스
    • 40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