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가수 정동원이 이번엔 MC로 변신한다.
14일 정동원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고정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동원은 이미 이날 첫 녹화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의 진 양지은을 비롯해 홍지윤, 별사랑, 은가은 등 트롯 여제들이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장르불문의 노래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동원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고정 MC로 합류해 장민호, 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미스터트롯’부터 시작해 지난 9월 마무리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에서 함께한 바 있다.
정동원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붐, 장민호 형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심기일전하여 ‘화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보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제작진은 “정동원은 투민호와는 또 다른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정동원만의 재치와 사랑스러움으로 프로그램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