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포인트(-0.66%) 하락한 991.8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377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214억 원을, 외국인은 257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3.6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방송서비스(+2.24%) 운송(+1.4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전기·가스·수도(-2.8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H/W(+0.86%) 건설(+0.70%) 금융(+0.5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교육서비스(-1.23%) 오락·문화(-1.08%) IT S/W & SVC(-0.6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NFC(+2.95%), LBS(+2.25%), 스마트폰 부품(+2.20%), IT(+1.98%), PCB생산(+1.9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게임(-3.78%), 국내상장 중국기업(-0.87%), 타이어(-0.60%), 탄소 배출권(-0.40%), 정보보안(-0.39%)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9.77% 오른 8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티팜(+2.89%), CJ ENM(+2.36%)이 상승했다.
그 밖에도 제일테크노스(+22.86%), LX세미콘(+22.26%), 한국비엔씨(+22.1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젬백스지오(-21.23%), 게임빌(-14.29%), FSN(-12.36%) 등은 하락했다. NHN벅스(+30.00%), 서연탑메탈(+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71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41개다.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3원(0.00%)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47원(+0.19%), 중국 위안화는 186원(-0.0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