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제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품질경영 유공 포장을 받은 강성식 삼천리자전거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강성식 부사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제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품질경영 유공 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제품 안전의 날’은 국가 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 단체와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강 부사장은 1984년 삼천리자전거 개발팀에 입사해 37년간 자전거만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2011년 영업본부장, 2018년 연구소장을 역임한 후 올해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자전거 산업 발전과 안전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강 부사장이 KC 안전기준보다 높은 시험 기준을 적용해 자전거 제품 안전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용 자전거의 경우 안전성을 높인 다양한 부품을 개발하고 특허 제품 생산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강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국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문화 형성에 일조하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