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본선에 12개 기업이 진출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을 발표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스타트업, 중소ㆍ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새로운 모빌리티 (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술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AIST,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조직위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예선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12개 업체를 본선 진출사로 선정했다.
심사는 개별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를 바탕으로 혁신성,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본선 진출한 12개사는 친환경 모빌리티에서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 신모빌리티에서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에서는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에서는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가 선정됐다.
이들 중 본선 심사를 거쳐 종합평가 1위를 받는 1개 업체가 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또 부문별 최우수상은 평가 결과 부문별로 1위를 차지한 업체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내달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루어진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 원의 부상도 제공된다.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위원장은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혁신적 모빌리티기업을 발굴하고 시상, 격려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혁신을 적극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의 권위와 품격을 높여 수상업체들의 기술혁신을 가속화 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