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1년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 대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우리도 이에 따른 영향이 일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회사가 반도체 확보 물량을 차량과 모델별로 차등해서 배정하는 양상도 있고 이런 걸 감안하면 전기차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작을 가능성도 상존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2년도 OEM별로 차량온 반도체 수급 전망 어떻게 되는지, 고객사 요청 물량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등을 예의주시 중이다. 긴밀히 커뮤니케이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