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자동차 경품부터 최대 36% 사은·할인행사 등 역대급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행사에서 지난달 출시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L.pay(엘페이)’로 결제시 참여 가능하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스퍼’ 자동차(1명)와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 점(121명)을 증정한다.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구매 혜택도 연중 최대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랜덤 사은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패션 상품군’ 구매시 구매금액의 최대 36%를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카드사별 10%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창립 연도인 1979년에 사용된 레트로 디자인의 ‘가나 초콜릿’도 특별 제작해 구매금액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스와 패딩 등 단독 겨울 상품을 약 11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먼저 ‘구스’를 중심으로 ‘호텔 베딩’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소프라움’, ‘알레르망’, ‘레노마홈’의 다양한 구스 상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최신 트렌드인 ‘숏패딩’을 중심으로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같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네파’,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지난 1년간 함께 준비한 단독 상품들도 선보인다.
온라인몰인 롯데ON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화장품 및 패션 14개 인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5만 점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25일부터 5일간 모바일 앱과 SSG닷컴, 네이버를 통해 최대 7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패션부터 화장품, 식품, 건강 등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시간씩 방송이 이어진다.
할인과 사은품 등 라이브 방송 혜택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는 25일 오후 2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탑텐키즈 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라이브 댓글 이벤트 참여 고객에 한해 에코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옥스포드 블록도 증정한다.
신세계 본점은 26일 정관장 20% 할인 이벤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준비했다.
27일 오후 9시에는 시코르 강남역점에서 준비한 케라스타즈 라이브 방송, 강남점 아이잗컬렉션에서는 28일 오후 7시 최대 63% 할인하는 최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쓱데이 기간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신세계 FIT 서비스’를 신규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쇼핑 지원금을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2월 선보인 FIT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관심 브랜드의 쇼핑 혜택 등을 제공받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쇼핑’ 서비스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개점 42주년을 맞아 31일까지 전 지점에서 ‘42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전 지점에서 갤러리아가 엄선한 대표 와인과 관련 식재료를 소개하는 ‘갤러리아 와인 페스타’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약 3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31일까지 ‘고메이위크’ 행사에서 G캐시 적립 이벤트, 럭키드로우 행사, 강진맥우 할인전 등을 펼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27일까지 경기 지역 최초로 에이스침대 편집숍인 ‘에이스에비뉴’ 팝업을 통해 ‘헤리츠’ 외에도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