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기아, 핀다ㆍ하나은행,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MOU

입력 2021-10-18 08:56 수정 2021-10-18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핀테크ㆍ은행 등과 협력, 현대차 측 '커넥티드카 데이터' 제공

▲현대차기아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ㆍ하나은행 등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15일 진행된 비대면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정헌택(왼쪽부터) 현대차ㆍ기아 TaaS본부 상무, 박홍민ㆍ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이 나섰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ㆍ하나은행 등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15일 진행된 비대면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정헌택(왼쪽부터) 현대차ㆍ기아 TaaS본부 상무, 박홍민ㆍ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이 나섰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ㆍ기아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ㆍ하나은행 등과 손잡고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18일 현대차ㆍ기아는 핀테크 기업 핀다ㆍ하나은행과 비대면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현대차ㆍ기아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헌택 현대차ㆍ기아 TaaS 본부 상무를 비롯해 이혜민ㆍ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는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부다.

완성차 제조사와 핀테크 선도 기업, 국내 대표 금융사 등 이종 산업의 주체들이 신규 서비스 추진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데이터 가공 및 분석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사는 사업별 강점을 살려 신규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차 구매자금 대출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구매자에게 안전운전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지원 금융상품 등 향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ㆍ기아 TaaS 본부 정헌택 상무는 "이종 산업의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신사업 기회 발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9,000
    • +3.29%
    • 이더리움
    • 4,38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84%
    • 리플
    • 804
    • -0.37%
    • 솔라나
    • 290,600
    • +1.79%
    • 에이다
    • 800
    • -0.62%
    • 이오스
    • 777
    • +6.44%
    • 트론
    • 229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12%
    • 체인링크
    • 19,280
    • -3.98%
    • 샌드박스
    • 40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