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폰도 흔들면 QR체크인…‘삼성 메시지 채팅+’ 업그레이드

입력 2021-10-12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QR 체크인, 전송 취소, 이모지 공감 등 새로운 기능 추가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앞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메시지 앱’을 켜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QR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편리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통신사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 메시지 채팅+’에 새로운 기능들을 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편한 QR 체크인과 메시지 전송 취소, 이모지로 공감 표현하기 등 일상에서 편의성을 높여줄 기능들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패스(PASS) 앱 사용자들이 ‘메시지 앱’을 이용해 QR 체크인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메시지 앱에 들어가면 첫 화면 상단에 있는 QR 아이콘을 볼 수 있다. 이를 터치하면 해당 아이콘이 팝업되며 체크인할 수 있다.

만약 터치가 불편하다면 ‘흔들어서 실행하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메시지 앱의 ‘설정’에 들어가 ‘추가 설정’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흔들어서 QR 체크인 열기’를 선택할 수 있다. 메시지 앱을 열고 2~3회 정도 폰을 가볍게 흔들면 QR 출입증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사용 중인 통신사의 PASS 앱이 스마트폰에 반드시 설치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치 후 사용자 등록까지 마치면, QR 출입증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PASS 앱은 사용자 인증을 마친 앱이기 때문에, QR 코드를 주기적으로 다시 인증할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누른 뒤 내용을 번복하거나 삭제하고 싶을 땐 보내기 취소를 실행할 수 있다. 메시지 앱에서 발신 기준 5분 이내의 채팅+ 메시지를 취소할 수 있다.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에 이모지를 활용해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공감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상대방의 메시지를 길게 누르면 총 일곱 개의 공감 이모지가 뜨는데, 그중 하나를 선택하면 바로 반영된다.

긴 대화 도중 메시지에 답하는 것을 놓쳤거나 대답하는 내용을 강조하고 싶을 땐, 특정 메시지를 선택해 답장할 수 있다. ‘답장하기’는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며, 많은 대화가 오가는 그룹 채팅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채원철 경험기획팀장(전무)은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7,000
    • +4.07%
    • 이더리움
    • 4,43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53%
    • 리플
    • 813
    • -3.79%
    • 솔라나
    • 305,500
    • +6.04%
    • 에이다
    • 832
    • -2.92%
    • 이오스
    • 772
    • -3.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4.3%
    • 체인링크
    • 19,520
    • -3.98%
    • 샌드박스
    • 4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