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3층짜리 총 5개 동에 총 47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형 3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대전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현재 중구에는 약 2만 가구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예고돼 있어 대전의 새로운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 첫 환승역인 용두역이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용두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2024년 하반기 개통한다. 또 단지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반경 약 500m에 목양초와 목동초가 있다. 대성중, 대성고, 충남여중, 충남여고 등 지역 명문학교와도 가깝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있다. 대전의 유명 상권이 몰려 있는 서구 둔산동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 녹지가 조성돼 있으며 유등천 수변공원과 중촌시민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수납장과 선반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적용된다. 와이드 드레스룸과 팬트리 수납공간(일부 제외) 등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홍보관은 사전예약제로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