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학습게임 공모전인 ‘AI게임개발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연산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수학에 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게임개발 능력을 갖춘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웅진씽크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기획 아이디어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독창성 △재미 △아이디어 완성도 △상용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30개 팀에는 게임개발을 위한 웅진씽크빅 AI학습 데이터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종 본선심사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10개 팀이 선정된다. 최종 10팀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웅진씽크빅 채용특전, 게임 개발 지원, 협찬사 특전 등이 제공된다.
AI게임개발챌린지는 AW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 게임문화재단, 스마트교육학회가 후원한다. 전문심사위원단은 IT, 게임, 교육업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김동현 넷마블 AI센터장, 강덕원 IT동아 대표,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신민철 교사(교육부 교육빅데이터위원회 위원)도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게임은 교육 콘텐츠 전달에 좋은 인터페이스”라며 “창의적인 연산 게임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잃지않으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유망한 게임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웅진씽크빅이 그간 쌓아온 AI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게임을 선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