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ISO37301 인증 수여식에서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컴플라이언스 실장(오른쪽)과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이일형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에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2019년에는 법무ㆍ컴플라이언스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ㆍ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CJ대한통운은 전사적으로 수행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ㆍ컴플라이언스 실장(부사장)은 “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라며 “당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