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1월 시작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아스는 가구 제조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을 위해 E0등급의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과정에서 친환경 국제표준인증의 엄격한 환경경영체제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생산, 물류 과정에서도 에너지 절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아스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환경 마크 기준에 적합한 제품 생산과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융합 기술 개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기술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정책을 추구하는 회사 방향에 동참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앞으로 코아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GO, 개인 텀블러 사용은 늘리GO'라는 주제로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환경보호 증진을 위한 본 챌린지의 취지에 맞게 별도 팻말을 제작하지 않고 디지털 사인보드로 대체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일회용품 사용도 같이 증가하는 등 환경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며 “당사도 작지만 중요한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