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이달 한 달간 엔제리너스 협업 기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와 엔제리너스가 함께 진행하는 ‘엔젤 인 진에어’ 협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선 3일 진에어는 협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엔제리너스 래핑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다.
항공기 외관은 엔제리너스 천사 캐릭터로 래핑 됐으며 헤드레스트 커버, 냅킨, 종이컵 등 협업 기내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래핑기는 3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 전 노선에 투입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운항된다.
래핑기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 복장을 한 진에어 승무원들의 기내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래핑 항공기 운영을 기념해 진에어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천사 특가를 운영한다. 천사 특가는 항공권 결제 할인 혜택이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ㆍKB국민카드ㆍNH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000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각각 1004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탑승 대상은 3일에서 내달 31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이다.
또 엔제리너스의 반미&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즉석 당첨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응모하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항공기 래핑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즐겁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