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가 몸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1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등과 발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권민아가 공개한 타투는 발뒤꿈치 부근에 새긴 ‘LOVE’와 등에 새긴 ‘***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일본어, 또 가장 최근에 새긴 듯 붉은 자국이 남은 파란색 장미 등이다. 이외에도 확인 불가능한 타투가 여러 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권민아는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일본어로 된 타투 지적이 이어지자 “저는 노 재팬, 노 차이나 등등 어떠한 나라에도 편견 없다. 많은 나라에서 응원받는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라며 “그냥 파란 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 영어 필기체, 한자 등등 많은 언어로 새겼다”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각 나라 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본다”라며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기 바라고 똑같기를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19년 탈퇴했다. 지난해 7월에는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사건으로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최근 권민아는 SNS로 남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양다리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했으며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회복 후 다시 SNS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