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올해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건설공사관리, BIM 건설관리, 스마트에너지관리 등 총 10개 학과 324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1차 모집은 건설공사관리 외 4개 학과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2차 모집은 BIM 건설관리 외 1개 학과가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3차 모집은 9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스마트에너지관리 외 3개 학과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4개월에서 6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다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후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다.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료생 중 428명이 취업하며 8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