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실적 추이 및 전망
대신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부터 홈쇼핑 연결 실적 반영으로 손익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 수가 감소하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오른 2조2856억 원, 영업이익은 28% 하락한 428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올해 7월 1일 자로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해 3분기부터 홈쇼핑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라며 “합병 후 시너지가 발생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2022년은 홈쇼핑 합병 후 손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