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역시 '세계 최강’…여자 양궁 대표 랭킹 라운드서 나란히 1·2·3위

입력 2021-07-23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민국 양궁 여자 국가대표 안산(맨 앞)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인전 랭킹라운드에 참가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양궁 여자 국가대표 안산(맨 앞)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개인전 랭킹라운드에 참가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양궁이 '세계 최강'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3일 오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가 나란히 1·2·3위를 기록했다.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선수들은 70m 거리에서 화살 72발을 쐈다.

경기 결과 전체 1위는 우리나라의 안산이 차지했다. 안산은 총 680점을 쏴 종전 올림픽 기록이었던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의 673점을 경신했다. 2위는 677점을 기록한 장민희가 차지했다. 세계기록 보유자 강채영은 6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양궁 대표들이 랭킹 라운드에서 좋은 기록을 차지한 만큼 토너먼트에서는 유리한 대진을 확보할 수 있다. 1위를 차지한 안산의 경우 도쿄올림픽에서 새로 만들어진 혼성전에 참여해 최초의 양궁 3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남자 양궁 대표의 랭킹 라운드는 오늘 오후 1시, 여자 랭킹 라운드가 열린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13,000
    • +3.43%
    • 이더리움
    • 4,38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76%
    • 리플
    • 804
    • -0.62%
    • 솔라나
    • 290,400
    • +1.79%
    • 에이다
    • 799
    • -0.75%
    • 이오스
    • 776
    • +6.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06%
    • 체인링크
    • 19,300
    • -3.69%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