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8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완전한 경제 회복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 선도형 경제구조 전환에 주력하려는 조치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우나 이는 지난해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경제가 지금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산업규제 혁신, 세제 개편 및 세제지원 확대, 임금・근로시간 유연화 등 근본적으로 ‘기업의 氣를 살리는 경제・산업・고용노동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이 앞으로 우리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