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림, 갑질 폭로에 조폭 동원?…30대 男 고소에 맞고소로 대응 “떳떳하다”

입력 2021-06-15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진아림 인스타그램)
(출처=진아림 인스타그램)

배우 진아림(32·본명 박세미)이 특수상해 등으로 자신을 고소한 30대 남성을 맞고소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30) 씨는 이날 특수상해 교사 내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상해) 교사 혐의로 진 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그의 사주를 받고 자신을 폭행한 남성 3명도 함께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30분경 3명 중 1명으로부터 폭행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나머지 2명은 망을 보는 등 폭행에 가담했고 차량도 일부 파손됐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들이 진 씨의 사주를 받고 자신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하며, 이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진 씨의 ‘연예인 무료 협찬’ 요구를 폭로하자 보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진 씨는 폭행 사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 씨에 대해 무고 및 공갈·협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맞고소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오히려 자신이 그의 협박 등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씨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공짜 술 절대 요구한 적 없다. 지금도 1000만원 협찬해준다고 난리인데 안 가도 된다”라며 “조폭 동원? 제 팬은 20대 일반인이고 스토커 사생팬은 30대 2명인데 20대가 어떻게 30대를 때리냐”라고 떳떳함을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양측을 차례로 불러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3,000
    • +3.94%
    • 이더리움
    • 4,42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2.02%
    • 리플
    • 813
    • -2.98%
    • 솔라나
    • 303,800
    • +6.52%
    • 에이다
    • 835
    • -3.02%
    • 이오스
    • 775
    • -3.4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34%
    • 체인링크
    • 19,550
    • -3.93%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