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결혼 (출처=벤SNS)
가수 벤이 결혼식을 올린다.
4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앞서 벤은 지난 2019년 3살 연상의 이욱 이사장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 오다 지난해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W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벤과 이욱은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리지 못했고 먼저 혼인신고만 진행 후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 발표 후 약 1년 만의 결혼식인 셈이다.
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다.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아쉽게도 많은 분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벤과 이욱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2F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