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박스] 무인도 탈출기·와일드 그레이·쓰릴 미

입력 2021-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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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을 비롯해 다시 관객을 찾아온 공연까지 수많은 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하지만 볼 만한 공연을 찾기란 쉽지 않다. 누가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주면 좋겠단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은가. 그래서 '티켓 박스'를 준비했다.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공연 소식을 짧고 굵게 정리해 소개한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온라인 공연 페어. (사진=섬으로 간 나비)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온라인 공연 페어. (사진=섬으로 간 나비)

◇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안방 1열에서 본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가 7일 오후 8시 네이버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한다.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30대 취업준비생 봉수와 동현,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 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중계는 '동현' 역에 박건, '봉수' 역에 박정원, '수아'역에 박란주가 각각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볼 수 있다.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연습 현장.  (사진=뉴프로덕션)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연습 현장. (사진=뉴프로덕션)

◇ 에녹·정민·박민성·정휘…창작 뮤지컬 '와일드 뮤지컬' 개막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자유를 꿈꾸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가 지난 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렸다. 19세기 영국 런던, 빅토리아 시대의 엄숙했던 분위기 속에서 파격적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로 논란을 일으켰던 작가 '오스카 와일드' 앞에 도리안 그레이를 똑 닮은 남자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도덕과 규범을 넘어 완전한 자유를 꿈꾸며 명성을 누리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역에 배우 에녹, 정민, 박민성이 캐스팅됐다. '알프레드 더글라스' 역에 정휘, 박준휘, 백동현이, '로버트 로스' 역에는 배나라, 홍승안, 안지환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 작가, 이범재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등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쓰릴 미' 2차 공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진=엠피엔컴퍼니)
▲뮤지컬 '쓰릴 미' 2차 공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진=엠피엔컴퍼니)

◇ 뮤지컬 '쓰릴 미', 장소 옮겨 한 번 더!

뮤지컬 '쓰릴 미'가 대학로에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으로 무대를 옮겨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7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다. 특히 이번 2차 공연은 '쓰릴 미'의 초연 극장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 당시의 무대, 조명을 재현해 눈길을 끈다. 작품은 부유한 집안에서 비상한 머리를 갖고 태어난 '나'와 타고난 외모와 언변으로 주위의 사랑을 받지만, 새로운 자극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그'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2차 공연에서 '나' 역은 동현·윤은오·최재웅이, '그' 역은 김이담·윤승우·이석준이 맡는다. 이석준은 1차 공연에 합류한 이후 2차 공연까지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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