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그레이 명품’이 뜬다…골든구스·오프화이트·톰브라운에 꽂힌 MZ세대

입력 2021-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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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구스 슈퍼스타 클래식 스니커즈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골든구스 슈퍼스타 클래식 스니커즈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데 2021년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밝고 생기 넘치는 노란빛의 ‘일루미네이팅’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신뢰의 느낌을 주는 회색빛의 ‘얼티밋 그레이’다. 노랑색과 회색 상품들은 명품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빈티지 수제화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의 슈퍼스타 클래식 스니커즈가 대표 인기 상품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래 신은 듯한 느낌을 주는 워싱 처리가 시그니처인 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골든구스가 영문으로 새겨진 노란색 신발 끈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로우 스니커즈임에도 착화감이 좋은 편이며, 아웃솔의 경우 밑창을 보강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속굽을 통해 약간의 키 높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이즈는 평소 발 크기에 맞게 정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나, 워낙 인기 높은 상품으로 원하는 사이즈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신발 뒤축의 탭 부분은 회색, 검정색, 초록색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신발 끈 길이는 매듭을 짓기에 다소 짧은 편이다. 고객들은 “신었을 때 더 예쁜 골든구스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니커즈로 여름에 신기 좋은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오프화이트 인더스트리얼 벨트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오프화이트 인더스트리얼 벨트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2012년 론칭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확장해가고 있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인더스트리얼 벨트는 다양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액세서리다. 190cm, 200cm 등허리에 두 번 감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는 길이감으로 구성됐다.

폴리아미드와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됐으며, 벨트 두께는 얇고 가벼운 느낌이다. 버클 부분은 오염에 약해 주의하는 편이 좋으며, 실버 소재 버클로 디자인된 상품도 판매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보편적인 스타일링은 영문으로 브랜드가 새겨진 벨트 끈을 길게 늘어뜨리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허벅지, 팔, 가방, 자켓 위 등 다양한 레이어드 방법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고객들은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포인트 아이템이며, 실용성까지 갖춘 벨트”라는 후기를 남겼다.

▲톰브라운 사선 완장 메리노울 삼선 가디건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톰브라운 사선 완장 메리노울 삼선 가디건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톰브라운은 빨강, 흰색, 파랑의 삼색 시그니처 그로그랭과 자사 수트 착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기반의 명품 브랜드다.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가 떠오르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톰브라운의 사선 완장 메리노울 삼선 가디건은 소매가 길고 얇은 두께감을 지닌 아이템이다. 100% 울 소재로 제작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힌다.

시보리 하단 옆 절개, 소매, 단추, 뒷목 부분에는 시그니처 삼선 그로그랭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살렸다. 왼쪽 팔 부분에는 사선 완장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냈으며, 단추는 자개 스타일로 선택해 디자인에 재치를 더했다. 고객들은 “편안한 착용감에 착 감기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가디건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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