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함소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근황이 올라왔다. (출처=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 영상 캡처)
방송 조작 논란으로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함소원 가족이 2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함소원은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함진마마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함께 꽃구경하고 먹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에게 “요즘 한국엔 꽃이 많이 펴서 예쁘다. 마마도 자주 나오셔서 기분 전환을 해라”고 말하면서 풍경을 감상했다. 한 시민은 사진을 요청하자 함소원은 “여러분들 유튜브에 얼굴이 나와도 되냐”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한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했다. 마마가 “요즘 식욕이 없다”며 털어놓자 함소원은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직접 음식을 잘라주고 보살폈다. 이에 보답하듯 마마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자 함소원은 “잘 드시는 걸 보니 마음이 좋아진다. 우리랑 건강하게 살자.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같이 살자”며 마마에게 말했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조작 의혹으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