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외유성 출장에 남편 출입국 기록 일치”

입력 2021-05-03 20:35 수정 2021-05-03 2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두 딸은 물론 남편까지 함께 간 게 아니냐는 지적이 추가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은 임 후보자의 남편 역시 미국 하와이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간 출입국 기록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채널A가 3일 보도했다.

박 의원실은 하와이의 경우 임 후보자의 남편이 학회 참석 대상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와 스페인의 경우 임 후보자의 남편은 연구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 후보자는 교수로 재직하던 2016~2020년 국가 지원금으로 참석한 국외 세미나에 두 딸을 데리고 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임 후보자가 출국했던 때와 두 딸의 입ㆍ출국 기록, 행선지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임 후보자 측은 “뉴질랜드와 스페인은 남편도 학회 참석 대상이었고 하와이의 경우 자녀들처럼 개인 비용으로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57,000
    • +5.3%
    • 이더리움
    • 0
    • +1.16%
    • 비트코인 캐시
    • 0
    • +1.07%
    • 리플
    • 815
    • -1.21%
    • 솔라나
    • 306,400
    • +7.7%
    • 에이다
    • 0
    • +0.85%
    • 이오스
    • 0
    • -2.78%
    • 트론
    • 0
    • +1.32%
    • 스텔라루멘
    • 0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18%
    • 체인링크
    • 0
    • -1.85%
    • 샌드박스
    • 0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