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일, 중국·북한 문제 협력하기로 약속”

입력 2021-04-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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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서 밝혀
스가 총리 “중국의 주변국 위협에 반대하기로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중국과 북한이 개입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위해 중국과 남중국해, 북한과 같은 문제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가 21세기에도 여전히 경쟁력 있고 승리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역시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서 중국이 다른 지역을 위협하고 강압적으로 현상유지를 흔들려는 것에 반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 각자 중국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통해 국제 관계 안정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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