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하고 “이번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