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행정안전부가 27일 내달 7일 실시되는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1216만16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수 1395만7262명의 87.13%에 해당한다.
전체 선거인수 가운데 국내 선거인수는 1208만5950명으로 집계됐다. 또 장기출장자 등 재외국민은 3만3428명, 외국인은 4만2246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 취득 3년이 경과한 경우 지방선거에만 투표권이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7만4535명, 남성이 588만78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비율이 18.53%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17.87%, 30대 16.39%, 20대 16.33%, 60대 15.90%, 70대 이상 12.91%, 18∼19세 2.07%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권자는 오는 27일부터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