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결정에 따라 ‘에볼루스(Evolus, Inc.)'와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에볼루스에 2550만 달러(약 288억 원)을 지급하고 지난 해 12월16일부터 내년 9월22일까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의 미국 순판매량에 대해서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투자한 전환사채(4000만 달러)는 전량 보통주로 전환한다.
또한 에불루스는 대웅(계열사 포함)에게 ITC판결, 메디톡스와의 소송 및 소송에서 제기된 모든 주장과 관련한 손실이나 손해배상에 대해 면책하고 향후 권리 행사하지 않고, 대웅은 에볼루스와 메디톡스간의 화해계약에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