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위탁생산기관에서 생산된 ㈜셀리버리의 코로나19 치료제 iCP-NI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임상시료 대량 생산이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셀리버리는 임상 1/2상 및 치료목적 사용승인 이후 투여 분을 고려해 1200명 분을 생산하고 있다. 1차로 400명 투여량 생산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각국 사용승인 이후 본격적인 코로나19 치료제로써 사용할 수 있게 제 2의 대량생산기관에서 이미 공정개발을 끝내고 생산 대기 중”이라며 “두 곳의 생산기관에서 단기간에 수십만 명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리버리는 지금까지 총 90억여 원의 비임상시험비용을 투자, 18개월 만에 임상준비를 완료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는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개발하는 약물과는 다른 근본적인 감염병 치료신약”이라며 “코로나19에 기전 특이적으로 적응증이 특화된 면역치료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