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부상 (출처=윤주SNS)
배우 윤주가 급성 간부전에 이어 흉추 골절 부상을 당했다.
16일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흉추 골절이라니 나한테 왜 이러시나이까”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윤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12년 영화 ‘나쁜피’로 데뷔해 지난 2019년까지도 영화 ‘악의제국: 13일의금요일 챕터2’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급성 간부전 투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윤주는 감기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았고 부작용으로 간이 손상됐다.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니지만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골절 부상 역시 간부전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주는 “간부전 특성상 영양 흡수가 안 된다. 그렇다 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다”라며 “이전이라면 거뜬히 들었을 무게의 상자를 나르다가 다쳤다”라고 부상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