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현대해상과 맞손…판매자회사 통합 컨설팅 강화

입력 2021-03-17 14:29 수정 2021-03-17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MOU 체결

▲한화생명이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현대해상과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오른쪽)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현대해상과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오른쪽)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초대형 판매전문회사’ 출범 준비를 위해 현대해상과 협력한다.

한화생명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현대해상과 사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영업 부문 대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생·손보 통합 컨설팅 전문 판매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시장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 3가지 사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GA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전문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 원을 보유하고, FP(보험설계사) 2만 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내달 1일 출범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건실한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세일즈 역량을 갖춰 국내 보험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현대해상의 상품 경쟁력이 융합돼 커다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은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진출은 국내 보험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현대해상의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초행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94,000
    • +5.22%
    • 이더리움
    • 4,451,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3.19%
    • 리플
    • 827
    • +3.89%
    • 솔라나
    • 291,100
    • +3.04%
    • 에이다
    • 826
    • +3.64%
    • 이오스
    • 804
    • +11.51%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5.7%
    • 체인링크
    • 19,890
    • +0.25%
    • 샌드박스
    • 420
    • +8.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