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NAMUH)는 고객이 직접 국내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거래 시 1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유입폭이 컸던 2030 투자자들의 목돈만들기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제수수료까지 받지 않는 완전무료(가입시점기준 1년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개형 ISA를 활용하면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주식 포함 다양한 상품을 비용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로 공모주 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한 해 동안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거래를 시작한 2030 고객 55만 명을 조사한 결과, 고객의 거래 횟수가 연평균 216번에 이를 만큼 거래 경험이 적을수록 높은 거래 빈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개형 ISA 운용 한도인 2000만 원에 해당 거래 횟수를 적용해 거래 비용산정 시 연간 거래 비용은 43만2000원에 달하는데, 나무 중개형 ISA는 개설 후 1년간 국내주식 거래 시 매매수수료가 없어서 해당 금액만큼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무 중개형 ISA 가입 고객은 주식거래수수료 완전 무료 외에도 상품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주가연계증권(ELS)ㆍ파생결합증권(DLS) 등 1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 1만 명에게 1만 원을 제공하며, 1000만 원 이상 가입 고객 대상으로 140명을 추첨해 세전 연 14% 특판 RP(91일 물)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