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3.0 선보여…'나' 중심으로 개편

입력 2021-03-04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뱅킹서비스 이용 편의성 확대 및 개인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3.0에서 선보인 개인화뱅킹 캐릭터 이미지.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3.0에서 선보인 개인화뱅킹 캐릭터 이미지.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이달 2일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세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웰컴디지털뱅크3.0의 새로운 UI(사용자 인터페이스)ㆍUX(사용자 경험)은 직관적이지만 다채롭게 꾸며졌다. ‘나’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앞세워 ‘나’를 중심으로 한 금융정보를 통합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생활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안내한다.

뱅킹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크게 확대됐다. 계좌개설은 더욱 빠르고 간편해졌다. 적금과 보통예금 계좌뿐만 아니라 대출 계좌도 동시 개설이 가능하다. 수시입출금 계좌는 평생계좌로 지정해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웰컴디지털뱅크3.0에선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계좌서랍’에 넣어 관리 가능하다. 계좌관리와 이체 시의 복잡한 조작과 단계를 없앤 ‘쭉이체’는 연결된 계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후, 오픈뱅킹을 통해 확대된 타 은행계좌도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중심의 금융정보를 통합 분석한 개인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웰컴디지털뱅크3.0에서 제공된다. 자산현황과 변동상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안내하며, 이체 이력 자료와 계좌 상태를 분석해 고객 상황에 따른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상담톡인 웰컴봇의 정확도와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다. 각종 서류발급도 웰컴디지털뱅크3.0 내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손쉽게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다.

비금융과 생활금융 컨텐츠는 더욱 다채로워졌다. 4% 상시 할인을 제공했던 쇼핑기능인 ‘선물하기’는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신용관리서비스 등에 이어 자동차시세조회 서비스로 소유한 차량의 시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험상품이나 자동차담보대출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웰컴페이(결제) 기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웰컴디지털뱅크3.0 QR결제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할인율이 높은 코나(KONA)카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더치페이, ATM무카드 출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외화환전과 소액외환송금도 웰컴디지털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고객에게 유용한 대출 기능도 확장된다. 웰컴디지털뱅크3.0 개편에 맞춰 출시한 비상금대출 상품은 3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공동인증 없이 신청 가능하다.

자동차담보대출 상품도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3.0 출시 이후 진행되는 모든 대출의 상한금리는 연 20% 미만으로 취급해 서민금융지원에 동참한다.

백인호 디지털본부 본부장은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더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웰뱅3.0을 선보이게 됐다"며 "웰뱅3.0은 계좌이동,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변화하는 금융을 잘 담아내고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3.0 개편을 기념하여 3월 31일까지 ‘웰뱅BINGO’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21, 신세계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웰뱅 체험 이벤트다. 또, 지난 1일부터 ‘개인맞춤형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45년 경력의 이용순 테일러를 등장시킨 TV 광고도 주요 방송사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49,000
    • +2.79%
    • 이더리움
    • 4,37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0.08%
    • 리플
    • 804
    • -0.99%
    • 솔라나
    • 287,600
    • +0.28%
    • 에이다
    • 799
    • +0.38%
    • 이오스
    • 773
    • +6.62%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67%
    • 체인링크
    • 19,210
    • -4.19%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