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투데이 DB)
한국무역협회가 26일 임원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관섭<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관섭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2016년부터는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전형위원회는 “이관섭 상근부회장은 경제ㆍ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고 무역업계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사”라면서 “무역업계의 코로나19 극복과 수출 활력 회복을 도와줄 적임자”로 평가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