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부럼을 나누고, 새 학기에 맞춰 올해 초ㆍ중ㆍ고ㆍ대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축하 선물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희망하고 가족의 소원을 비는 민족 고유 명절로, 견과류를 깨물어 먹으며 부스럼(부럼) 예방과 안녕을 바란다.
시원스쿨은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 평안을 기원하고자 호두와 땅콩으로 구성된 부럼 세트를 준비해 전체 임직원 약 200명과 사내 근무자에게 전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가 초ㆍ중ㆍ고ㆍ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직원에게는 입학 선물과 대표이사의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직장이 가족을 돌보는 행복한 문화’ 복리후생으로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이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크레파스, 물감, 스케치북, 위생키트 등 필수 학용품 19종 세트를, 중ㆍ고등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대상자가 직접 고른 백팩과 문화상품권, 도서를 증정했다. 대학생 입학 자녀에게는 아이패드 8세대와 USB, 시원스쿨 강의를 선물했다.
시원스쿨 경영지원본부 최규봉 이사는 “직원이 가정에서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과 조직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복지 제도 마련과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임신 직원에게는 허리 받침대와 방석, 출산 직원에게는 신생아 선물세트를 지급하고, 결혼기념일과 배우자ㆍ자녀의 생일 등 가족 기념일에는 여유로운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1시간 조기 퇴근을 부여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