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7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192억 원)과 비교했을 때 손실이 약 9배 늘었다.
지난해 매출은 2692억 원으로 전년(8104억 원)보다 66.8% 줄었다. 당기 순손실은 1378억 원으로 전년(432억 원)보다 219.1%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대다수 중단되면서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작년 1월 기준 국제선 47개, 국내선 8개 노선을 운항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 국제선 7개, 국내선 6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