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지난해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과 진단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중에서는 엔자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에너제닉, 하나기연, 에너지기술서비스가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진단대상 사업장 중에서는 광신판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쓰리엠, 대림산업 여수C4공장, 한국수자원공사 대산산업용수센터가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광신판지는 ‘골게이터 공정 응축수 회수용 에코스팀펌프의 설비로 스팀절감’ 개선 사례로 사업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에너지절감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훌륭한 성과를 낸 기관 및 사업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에너지진단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인 만큼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