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했다.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였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 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9년간 총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9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