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코로나19 확진…총 1274명

입력 2021-02-02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2일 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는 수용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남부교도소 취사장 수용자 1명이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고 취사장 수용자 35명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과 접촉한 수용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시행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남부교도소에 현장대책반을 설치하고 접촉자 1인 1실 격리, 수용자 급식 조달 방안 마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 구로구 보건당국 협조를 얻어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도 시행했다.

또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확진 수용자 42명을 영월교도소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74명이다. 격리자는 △직원 16명 △수용자 216명, 격리 해제자는 △직원 38명 △수용자 852명이다. 출소자는 152명이다.

교정시설별 확진자 수용 현황은 △서울동부구치소 133명 △경북북부2교도소 71명 △남부교도소 9명 △서울구치소 3명이다.

법무부는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PCR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에 따른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0,000
    • +3.5%
    • 이더리움
    • 4,565,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87%
    • 리플
    • 1,010
    • +7.33%
    • 솔라나
    • 313,500
    • +6.92%
    • 에이다
    • 824
    • +8.56%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8
    • +2.38%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9.48%
    • 체인링크
    • 19,320
    • +1.5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