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부산시 해운대 구청 내 친환경 클린 사무실 구현

입력 2021-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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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 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퓨어그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에이치엘비 파워
▲부산시 해운대 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퓨어그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에이치엘비 파워

넥스트사이언스가 부산시 해운대구 민원실에 수직 정원 퓨어그린으로 친환경 클린 사무실을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정원 인터리어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부산시 해운대구 민원실에 조성된 수직정원과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구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인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가운데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관공서 민원실에 정원 인테리어를 구축했다"며 "국내 최대 스마트팜 비즈니스 업체인 당사가 납품과 시공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해운대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한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의 목적으로 구청사에 수직정원과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했으며, 시공사는 넥스트사이언스다.

현장에는 30여 대의 수직정원 ‘퓨어그린’을 설치했으며, 식물재배기 ‘스마트팜’은 수경식물인 스킨답서스를 비롯 애플민트, 딸기 등 다양한 식물을 조성해 공기정화와 함께 클린 사무실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구성했다.

구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민원실이 너무 아름답고 쾌적해 깜짝 놀랐다”며 “주렁 주렁 열린 딸기와 화려한 색상의 식물들을 보니 도시 속 정원을 걷는 듯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 상장사인 넥스트사이언스는 관공서, 금융권에 이어 상업시설, 병원 등으로 퓨어그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퓨어그린’은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LED 조명과 조립이 편한 이동식 프레임, 수분을 자동 공급해 주는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공기정화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그린월에 IoT(사물인터넷)를 탑재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퓨어그린’에 적용하고 있는 식물들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제거/음이온 발생, 일산화탄소 제거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식물들로, 농진청/NASA(미항공우주국)등에서 공기 정화 및 유해 물질 저감 기능이 입증된 식물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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