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코닉글로리의 모바일 게임 ‘Idle Angels: 여신전쟁’에 대한 사용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코닉글로리에 따르면 ‘Idle Angels: 여신전쟁’은 지난해 11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Idle Angels는 현재 앱스토어에서 평점 4.7의 높은 점수를 받아 카드 앱 순위 15위에 올랐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평점 4.4를 받았다.
‘Idle Angels: 여신전쟁’은 전 세계 아름다운 여신들이 등장하는 RPG(Role-playing game)게임이다. 소환을 통해 수많은 캐릭터를 수집하며 전투를 통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간편한 자동 사냥 및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캐릭터 육성이 특징이다. 여러 여신을 조합해 출전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 마다 다양한 공격 스킬과 화려한 전투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최종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10가지 언어로 진행됐다. 코닉글로리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두 달 동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안정성을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최종 타이틀 명은 ‘Idle Angels: 여신전쟁’으로 확정됐으며, 공식 카페와 SNS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달 한국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일본에서는 2월 중으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코닉글로리는 2021년 Idle Angels: 여신전쟁 이외에도 3종의 게임을 한국과 일본에 선보이며 아시아 게임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후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도약을 모색한다는 전략을 쓰고 있다. 코닉글로리와 중국 뮤조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선두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양사간 게임개발 공조와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임과 야외 활동, 여행 등이 제한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임 시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게임 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7% 증가한 18조268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게임 시장의 2020년 매출은 약 17조 원으로 추산됐다. 전년(15조5750억 원)보다 약 10%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