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영국에 주200만 도즈씩 백신 공급"

입력 2021-01-02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서 긴급승인… 우리나라 정부도 천만 명 분 계약

▲영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AP뉴시스
▲영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AP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달 중순경까지 영국에 매주 2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의 백신을 공급한다.

영국일간 더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은 1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 주까지 영국에 백신 200만 도즈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셋째 주까지 매주 200만 도즈를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신속한 조치는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30일 전세계 최초로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억 도즈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문한 상태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와 천만 명 분의 백신 계약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99,000
    • +3.1%
    • 이더리움
    • 4,3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67%
    • 리플
    • 805
    • -0.49%
    • 솔라나
    • 290,400
    • +1.4%
    • 에이다
    • 804
    • +0.88%
    • 이오스
    • 778
    • +6.87%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50
    • +0%
    • 체인링크
    • 19,280
    • -3.89%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